[헷갈리는 해부학 용어정리3] 로컬 안정화 시스템 & 글로벌 근육 시스템


[헷갈리는 해부학 용어 정리3]





인체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다룰 때 근육을 기능과 부착 위치에 따라 로컬 안정화 시스템과 글로벌 움직임 시스템으로 분류합니다.


1. 로컬 안정화 시스템 (Local Stabilization System / 국소 안정화 시스템)

: 척추와 관절에 직접 부착되어 분절 간의 미세한 움직임을 제어하고 중심부의 '안정성'을 확보하는 시스템
: 관절 바로 옆에 위치한 심부 근육으로 구성
: 타입 I(지근 섬유) 비율이 높아 피로에 강하고 장시간 자세를 유지
: 큰 힘을 내거나 관절을 크게 움직이기보다는, 척추 분절 사이의 전단력(Shear force)을 줄이고 척추 내압을 조절해 관절을 보호
  • 다열근 (Multifidus): 척추 뼈(추골) 분절 하나하나를 직접 묶어 지지하는 척추 심부근
  • 골반저근 (Pelvic Floor Muscles): 골반 기저부를 받쳐 장기를 지지하고 하부 안정성을 담당
  • 횡격막 (Diaphragm): 코어의 지붕 역할을 하며 호흡을 통해 복강 내압을 조절
  • 내복사근 심부 섬유 (Internal Oblique, deep fibers): 흉요근막과 연결되어 복횡근 보조
  • 요방형근 내측/심부 섬유 (Quadratus Lumborum, deep fibers): 요추 분절의 측면 안정화
  • 전거근 (Serratus Anterior): 견갑골을 흉곽에 밀착시켜 견갑-흉곽 관절의 안정화 제공
  • 소흉근 (Pectoralis Minor) 및 능형근 심부: 견갑골의 미세 정렬 지지

2. 글로벌 움직임 시스템 (Global Movement System / 전신 움직임 시스템)

: 골반, 척추, 사지(팔·다리)를 연결하여 실제 눈에 보이는 큰 동작을 만들어내고 신체 전반의 힘을 전달하는 시스템
: 겉 표면에 위치한 표층 근육으로 구성
: 모멘트 암(Moment arm)이 길어 강한 회전력(토크)과 추진력을 생성
: 신체에 가해지는 큰 외력에 저항하고, 상체와 하체 간의 힘을 전달하는 4대 근막 사슬(사선계, 외측계, 심부종적계 등)을 형성

(전신으로 힘을 전달하는 4대 근막 사슬을 중심으로 구성)


댓글 남기기